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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자동차 워셔액 셀프 교체하기 - 폭스바겐 골프 7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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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에 가장 중요한 시야인 정면을 어느 환경에서도
잘 볼 수 있게 도와 주는 자동차 워셔액 교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워셔액 정도는 쉽게 스스로 교체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지만, 누군가에게 쉬운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폭스바겐 골프 7세대의 워셔액은 자동차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서
경고등으로 알려줍니다.

"세척액을 채워 주십시오"

 

하지만 독일차들의 워셔액을 교체하실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절대 '발수 코팅 워셔액'으로 교체하면 안됩니다.
독일차들의 남은 워셔액을 체크하는 센서는 발수코팅된 워셔액을
채워넣으면 센서를 발수코팅해버리기 때문에 센서 오류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순정 워셔액이나 발수코팅제가 없는 기본 워셔액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저는 폭스바겐 순정 워셔액으로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정 워셔액은 물과 희석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도 많이 비싸지
않으니 저렴하게 네이버에서 구매하셔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겨울과 여름의 물 희석 비율이 다릅니다.

겨울 - 워셔액 1 : 물 2
여름 - 워셔액 1 : 물 4

 

워셔액 통은 본넷을 열고 오른쪽 하단의 파란 통입니다.
아래 그림의 파란 통을 열고 위 희석 비율대로 넣어주세요.

뚜껑을 잘 닫고 본넷을 닫고 운행하면 이제 워셔액 경고등이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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